4번 강정호 동료들 앞에서 말춤 진짜 해적단 4번 타자

일상속|2015. 7. 10. 11:28



4번 타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동료들 앞에서 말춤을 췄습니다. 동료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에 팀에 완전히 녹아들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경기가 우천으로 지연되자 더그아웃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쏟아지는 폭우에 경기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방송 카메라는 피츠버그 더그아웃으로 향했습니다. 방송 카메라가 다가오자 팀 동료들은 이날 4번 타자인 강정호에게 싸이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권했습니다. 어색해 하던 강정호는 동료들의 박수와 환호에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쑥쓰러워하던 강정호는 이내 제대로된 말춤을 선보이며 동료들의 더 큰 환호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 장면을 본 야구팬들은 멋지다 캉 진짜 해적단 4번 타자 다됐다 먼저 다가서는 자세가 좋습니다. 한 시즌 잘했으면 강정호 친화력 대단하다라는 칭찬을 쏟아냈습니다. 


강정호는 이날 세인트루이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4회에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지만 3루에서 아웃당했습니다. 팀이 0-4로 뒤지고 있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타율은 0.261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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