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오감이 더 뛰어난 이유

생활정보|2015. 4. 13. 10:12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성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에 있어서 남성보다 훨씬 정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었습니다.


미국 모넬화학감각연구소의 마르샤 펠차트 박사는 오감에 있어서의 성별 차이는 생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며 여기에 사회적이고 심리적인 요소들이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 그는 여성이 빨래하고 요리하는 일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걸레에 곰팡이 냄새가 나는지 음식이 상하지 않았는지 더 걱정을 많이 하고 민감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건강¸ 의료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오감과 관련한 남녀 차이점을 소개했습니다.


◆시각=여성은 색 견본이나 컬러 팔레트를 고르는 데 있어 적합한 감각을 갖고 있습니다. 2012년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4원색의 미묘한 색상을 구별하는 데 있어서 여성은 남성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남성은 색맹 발생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색맹『색각이상』은 보통 유전학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런 요소가 여성에게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습니다. 한편 시력에 관한한 남성은 여성보다 한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남성은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잘 포착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이미지를 구별하는 데 여성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촉각=2009년에 나온 연구에 의하면 작은 손가락을 가진 사람이 더 섬세한 촉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전반적으로 남성보다 손가락이 작은 여성이 더 뛰어난 촉각을 갖고 있습니다.


더 작은 손가락에는 감각 수용체가 더 촘촘해 다양한 외부 자극물을 잘 알아차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이는 성별에 따른 것이 아니라 손가락 크기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여성보다 작은 손가락을 가진 남성은 촉각이 여성보다 더 예민할 수도 있습니다.


◆청각=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남성은 여성에 비해 청력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5.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남녀 간 이러한 차이가 어릴 때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은 영향을 주는 흡연과 소음 노출¸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 등과 같은 생활방식 및 환경적 요인 때문에 이런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후각=냄새를 구별하는 테스트에서 여성이 남성을 압도하는 것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는데 최근에야 이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이 나왔습니다. 2014년 나온 연구에 의하면 뇌의 후각 담당 부위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세포는 43%¸ 뉴런『신경세포』은 50%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각=후각과 미각은 밀접하게 연관이 돼 있기 때문에 미각에 있어서도 여성은 남성보다 더 예민합니다.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여성은 남성보다 혀에 미뢰『맛봉오리』를 더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뢰는 맛을 느끼는 감각 세포가 몰려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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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고 안 찌고는 성격에 달렸다?

생활정보|2015. 4. 7. 09:15



이제 살이 쪘다는 느낌이 들면 체중계에 올라서서 뭐가 잘못 됐는지 생각하지 마라. 대신에 성격 검사를 받아보라. 체중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식습관이 자신도 모르게 성격적 특성에 의해 결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의하면 스위스연방공과대학 연구팀은 1000여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각 개인의 성격과 식습관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개인의 성격이 왜 먹는지와 무엇을 먹는지 등을 사실상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의 저자인 카멘 켈러 연구원은 식습관에 영향을 주는 성격적 특성을 △외향성 △개방성 △성실성 △친절성 △신경증적 기질 등 5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켈러는 이런 특성이 거의 평생 동안 유지되며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식이 행동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성실한 성격은 절제된 식사로 달콤하고 자극적인 음식과 단 탄산음료 섭취를 막을 수 있습니다.


신경증적 성격의 사람은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에 대처하기 위해 대응적인 감정적 식사를 하기 쉽고 열량이 높고 아주 달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습니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사교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정신 건강에는 좋지만 역효과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신경질적인 사람들이 감정적 식사를 하는 경향이 있는 것처럼 외향적인 사람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외식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많이 먹는다는 것입니다.


반면 성실한 성격의 사람들은 오후에 간식을 먹을 때도 과자 대신 당근을 고를 정도로 절제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켈러는 이번 연구는 성격과 식사 습관과의 연관성을 밝혀낸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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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힘들다? 대신 이 3가지 해보라

생활정보|2015. 4. 6. 10:14



달리기가 정말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헬스클럽 등에서 운동하려면 너무 번거로워 집에서 하려고 하지만 실내 공간이 협소해 이마저 여의치가 읺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이유로 운동을 하기 힘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국의 생활건강 매체인 팝슈가닷컴이 운동 대신 하면 운동 만큼 건강에 좋은 방법 3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자주 움직이거나 서 있는다=엉덩이가 가볍다는 소리를 듣는 게 오히려 좋습니다. 사무실에서 일할 때에도 한 시간마다 수차례 일어나 움직이거나 다른 곳으로 갈 때에도 종종걸음을 쳐보자. 전화를 서서 받거나¸ 노트북을 이쪽저쪽으로 들고 다니며 서서 일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말에도 집에서 앉아 있는 시간을 되도록 줄이고 활기차게 움직여라.


◆뚜벅이가 되라=예전에는 뚜벅이라는 말이 걸어 다니는 사람을 좀 낮추어서 하는 말로 들렸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걷는 것이야말로 건강에 최고의 좋은 비결로 꼽힙니다. 여기서 걷는다는 것은 파워워킹 등 운동으로서의 걷기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회사에서도 엘리베이터 등을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걸어 이동하고¸ 출퇴근 시 지하철을 탈 때에도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 등 생활 속에서 걷기 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먹어라=건강한 식습관은 어떤 것일까요. 자연적이고 깨끗하고 너무 가공되지 않은 채소나 과일¸ 생선¸ 육류를 먹는 것입니다. 또한 배가 너무 부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과식하지 않고¸ 조금씩 자주 먹어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입니다. 단 음식을 되도록 피하고 술을 마시더라도 1~2잔 소량으로 섞어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커피도 크림이나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블랙커피를 마셔야 건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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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외로움이 절실할 때 찾는 음식들

생활정보|2015. 4. 4. 10:38



마음이 울적하고 외로울 때 특정 음식에 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렸을 적 부모님과 함께 자주 먹던 감자칩을 다시 식탁에 올리면 울적한 마음을 달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음식들은 맛이 아니라 어린 시절 함께 했던 사람과의 기억을 불러일으켜 위안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음식들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이 많아 살이 찌는 것을 감수해야 합니다.


미국 버팔로 대학교의 쉬라 가브리엘 연구원은 100명의 실험 참가자들에게 2주 동안 자신의 감정과 식습관을 기록한 일기를 쓰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이들은 슬프거나 외로울 때 특정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미국의 폭스뉴스가 3일 보도했습니다.


이 음식들은 청소년기 시절 부모님과 자주 먹던 음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가브리엘 박사는 어릴 때 보호자들과 함께 먹던 음식을 통해 상처난 마음을 다시 보호받고 위로받는다는 사실이 증명됐다고 말했습니다. 맛있는 음식보다는 포근한 엄마가 필요한 사람들이 이런 음식들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고립감이나 외로움이 절실할수록 칼로리가 많은 감자칩을 먹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음식을 통해 울적한 마음을 달래는 사람들은 뱃살이 나오는 것을 각오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브리엘 박사는 이런 위로 음식들은 마음을 누그러뜨릴 수는 있지만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만족감을 주는 이른바 위로 음식『comfort foods』이 가공식품이나 정크푸드 일색이라면 늘 체중과의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사람들은 체중관리보다는 당장 위로받을 음식이 더 급하기 때문입니다. 비만 전문가들은 정크푸드 위주의 위로 음식을 몸에도 좋은 음식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음식과 교감하면서 나만의 음식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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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늦추고 치매 막으려면 마늘 먹어라

생활정보|2015. 4. 3. 08:40



영화 등에서는 뱀파이어를 격퇴하는 효능을 발휘하는 마늘이 현실에서는 노화와 신경계의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부터 뇌를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마늘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과 같은 노화와 관련된 신경계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FruArg로 알려진 마늘에서 파생한 탄수화물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영양소가 환경 스트레스로 인해 초래되는 뇌 세포 손상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역전시키기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환경 스트레스는 노화 과정과 흡연¸ 공해¸ 외상성 뇌손상¸ 과도한 음주 등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환경 스트레스가 있을 때 뇌세포 작용의 부산물로 일산화질소가 발생하는 데 이때 마늘에서 추출한 FruArg를 투여하면 일산화질소의 양이 줄어들면서 면역세포가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여기에 FruArg는 항산화제 생산을 촉진해 다른 뇌세포를 보호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마늘이 신경계 질환이나 노화와 관련된 스트레스와 염증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뇌에 어떻게 좋은 효과를 미치는지를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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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향상시키는 법

생활정보|2015. 4. 2. 09:04



사소한 것이지만 지금부터 당장 실천하면 당신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이런 방법 4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아침에 기상할 때=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오늘 감사해야 할 것 5가지를 적어보라. 이렇게 하면 잠을 깨면서 마치 새들의 노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입니다. 앞으로 4주 동안 매일 이렇게 해보라. 그리고 한 달 후 당신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라.


◆하루 5분 동안=편안하게 똑바로 앉아 눈을 부드럽게 감은 뒤 호흡에 신경을 집중해 보라. 심호흡을 하면서 가슴과 배가 차오르는 감각을 느껴보라. 천천히 숨을 내쉬면 가슴과 배가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마음이 어지러울 때 자신을 비난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이런 심호흡에 초점을 맞춰보라. 이런 심호흡을 2주 동안 매일 해보라.


◆좋아하는 노래를 들어라=왜 나는 창의적이지 못할까라는 등의 생각이 들 때는 노래를 들어보라. 분위기를 바꿔주거나 영감을 주는 노래들이 있습니다. 또는 당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노래들을 골라 들어보라.


◆누군가에게 진심어린 찬사를=입맛에 딱 맞는 커피를 만드는 회사 근처 커피전문점의 바리스타일수도 있고¸ 늘 미소를 짓고 있는 회사 동료 직원일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한명이라도 누군가를 칭찬하거나 찬사를 보내보라. 당신의 마음도 푸근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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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 통증, 원인과 해결책

생활정보|2015. 3. 24. 18:15



걷기는 가장 안전하고 쉬운 형태의 운동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운동조차 번거롭고 괴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걸을 때마다 발에 통증이 느껴지는 사람들이 그렇다. 이에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발에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과 통증을 완화하는 해결책을 소개했습니다. 


◆족저근막염= 뒤꿈치부터 발바닥까지 걸쳐있는 섬유띠인 족저근막이 지속적으로 손상을 입으면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충격을 흡수하고 지탱해야 하는 족저근막에 좌상을 입으면 주변 조직들이 뻣뻣해지고 경직되면서 발 통증이 일어납니다. 


딱딱한 바닥에서 쿠션이 없는 신발을 신고 장시간 걸을 때 쉽게 생기는데 발바닥의 오목한 부분이 높거나 평발인 사람들에게 특히 더 잘 생깁니다. 족저근막은 잠을 자는 동안 뻣뻣해지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났을 때 뒤꿈치나 아치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스트레칭을 통해 조직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가락을 발등 방향으로 누르면 아치가 스트레칭 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또 발바닥을 손가락으로 눌러주거나 골프공처럼 작은 공으로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 항상 아치 부위를 지탱해줄 수 있는 종류의 신발을 신고 발의 통증이 완화될 때까지는 등산이나 울퉁불퉁한 길을 걷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평편하고 안정적인 길에서 조심히 운동을 해야 합니다. 


◆내생발톱=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내생발톱 역시 걸을 때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다. 발톱 양쪽의 부드러운 살을 누른다거나 살 내부로 발톱이 자라면서 통증이 일어납니다. 보통 발볼이 너무 좁거나 쪼이는 신발을 장기적으로 신었을 때 증상이 심해집니다. 


내생발톱인 사람이 하이킹이나 경보를 취미 삼아 한다면 발톱 아래에 피가 고인다거나 심지어 발톱이 떨어져나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항상 신발 폭을 고려해야 하고¸ 운동을 하면 발이 약간 붓게 되므로 딱 맞는 사이즈보다는 약간 더 큰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발톱을 자를 때는 손톱깎이가 아닌 발톱깎이를 이용해 일직선으로 똑바르게 잘라야 합니다. 


◆무지외반증=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방향으로 휜 형태인 무지외반증은 바깥쪽으로 향한 엄지발가락의 관절이 신발에 눌리면서 통증이 일어납니다. 평발이거나 아치가 낮고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기 쉽다. 


내생발톱이 있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신발의 폭은 좀 더 넓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장시간 걸었을 때는 얼음찜질을 통해 붓기를 빼주어야 통증을 덜 수 있습니다. 적정한 물리치료 역시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 뼈의 돌출 정도가 심하고 발가락 관절이 많이 변형됐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 뒤꿈치와 종아리 아래쪽으로 통증이 일어나는 아킬레스건염은 발꿈치 힘줄인 아킬레스건에 무리한 힘을 가해 일어나는 통증입니다. 상태가 심하지 않을 때는 달리기 주행거리를 줄이고 하중에 힘이 덜 실리는 수영을 하면서 운동을 즐기면 됩니다. 또 근력운동 역시 상태가 완화될 때까지 상체운동 위주로 해야 합니다. 오르막길을 걸으면 힘줄이 당겨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므로 무리해서 언덕을 오르는 것 역시 삼가야 합니다.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달리기 강도는 서서히 늘려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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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이후 TV 보면 어린이 건강 해쳐

생활정보|2015. 3. 20. 10:06



프로그램 내용과 상관없이 오후 7시 이후에 TV를 보면 어린이들의 잠을 설치게 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시애틀어린이연구소 연구팀은 아직 학교에 가지 않은 어린이의 TV 시청 시간대와 잠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낮보다 밤에 TV를 본 아이들이 잠을 설칠 확률이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3~5세 아동 617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TV 시청 습관과 수면 패턴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그 결과¸ 7시 이후 늦은 시간대에 TV를 본 아이들이 악몽으로 밤에 잠을 설치거나 다음날 피곤해 할 확률은 낮에 TV를 본 아이들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또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을 본다 해도 아이들이 잠을 방해받기는 마찬가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 결과 톰과 제리나 벅스 바니처럼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을 본 아이들은 배트맨처럼 폭력성이 짙은 프로그램을 본 아이들만큼이나 깊은 잠을 자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장난으로 때리고 넘어지는 유치한 장면도 5세가 안된 어린이들에게는 심각한 장면으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미셸 개리슨 연구원은 아직 학교에 안가는 어린이들은 현실과 TV 내용을 구분할 능력이 부족하다며 벅스 바니가 넘어지고 깨지는 귀여운 장면도 아이들은 심각한 폭력 장면으로 인식하고 잠을 설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내용은 미국 abc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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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부작용 급증, 인공유방 29% 최다

생활정보|2015. 3. 17. 11:39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슴성형이 보편화되면서 인공유방의 부작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 4556건으로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717건이던 것이 이듬해 2397건으로 급증했고¸ 지난해 4556건으로 늘었습니다.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의료기기의 품목도 같은 기간 105개에서 366개로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작용 사례가 가장 많이 수집된 품목은 인공유방이었습니다. 1326건으로 전체 부작용 사례의 29.1%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실리콘겔 인공유방의 경우 제품파열이 596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슴이 딱딱해지는 구형구축 228건¸ 모양변형 16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는 식약처가 지난 2011년부터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보고 체계에 내실을 기하면서 증가 추세다.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부작용 사례를 집중 모니터링하기 위한 전국 지역별 거점 종합병원입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를 12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며 부작용 모니터링은 의료기기로 인한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부작용 정보를 수집해 제품 허가사항에 반영하는 등 안전사용을 위한 실마리로 사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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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언제 어떻게 먹어야 건강에 좋을까

생활정보|2015. 3. 13. 09:27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살을 빼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사과를 언제 어떻게 먹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 미국의 생활건강 매체인 팝슈가닷컴『popsugar.com』이 사과가 어떻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를 소개했습니다.


◆아침식사 때는 사과소스를...=아침식사로 오트밀을 먹는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오트밀에 메이플 시럽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대신에 사과소스로 교체하면 좋습니다. 사과소스는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1주일에 343칼로리를 줄일 수 있으며 섬유질은 9.1g을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오트밀뿐 아니라 다른 음식에도 사과소스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간식으로 사과를...=사과는 맛도 좋고 공복감을 달래주는 섬유질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간식으로 큰 사과 한 개를 먹어봐야 열량이 120칼로리에 불과한 반면 섬유질은 5.5g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수분 함량도 높아 정식 식사를 할 때까지 포만감을 유지시키며 고 칼로리 스낵을 먹고 싶은 생각을 사라지게 합니다.


◆디저트로 사과를...=디저트로 먹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반 컵의 열량은 250칼로리에 달합니다. 초콜릿 쿠키 2개의 열량은 178칼로리 입니다. 이런 고 칼로리 디저트를 사과로 교체해보자. 작은 사과 한 개의 열량은 80칼로리에 불과하며 꿀 한 스푼과 계피를 뿌려 먹어도 총 열량이 144칼로리밖에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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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대신에 비타민D 제공하는 식품

생활정보|2015. 3. 9. 10:25



햇빛은 건강에 양날의 검으로 작용합니다. 햇빛의 자외선은 피부를 빨리 늙게 하고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반면 우리 몸은 햇빛을 받아야 비타민D를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뼈를 강하게 하고 키를 크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성장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밖에서 많이 뛰어 노는 아이들이 집에만 있는 아이들보다 키가 더 크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또 비타민D는 감기를 예방하고 우울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최근 햇빛이 피부암을 유발한다는 기존의 생각은 다소 과장됐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지만 자외선이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햇볕을 쬐는 대신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햇빛을 대신할 수 있는 식품들을 소개했습니다.


◆지방이 풍부한 생선=고등어¸ 연어¸ 송어¸ 참치¸ 장어 등이 대표적으로 비타민D를 많이 함유한 고지방 생선들입니다. 80g 정도의 연어에는 450IU 정도의 비타민D가 들어있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이 권하는 하루 필요 비타민D 섭취량 600IU의 75%에 해당합니다. IU『international unit』는 비타민의 양을 측정하는 단위다. 또 이런 고지방 생선을 먹으면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을 함께 섭취하는 보너스도 얻을 수 있습니다.


◆특정종류의 버섯=버섯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햇볕을 쬐면서 자체적으로 비타민D를 만들어 냅니다. 버섯은 보통 그늘진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비타민을 많이 만들어 내지는 않지만 몇몇 버섯은 자외선을 받고 자라 비타민D를 충분히 함유하고 있습니다. 버섯을 고를 때 표고버섯과 같이 비타민D가 풍부한 버섯을 찾아 먹는 것도 부족한 햇빛을 대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비타민 강화우유와 오렌지 주스=요즘 시판되는 우유 중에는 비타민D 성분을 강화한 제품이 많습니다. 이런 우유를 큰 컵『약 250g』으로 한 컵 마시면 100IU 가량의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 170g의 요구르트에는 80IU의 비타민D가 들어있습니다. 또 비타민이 강화된 오렌지 주스 한 잔에도 우유와 비슷한 100IU 정도의 비타민D가 포함돼 있습니다. 다만 같은 유제품이라도 아이스크림이나 치즈에는 비타민D가 별로 없습니다.


◆달걀노른자=달걀은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편한 음식입니다. 비타민D는 대부분 달걀노른자에 들어 있습니다. 노른자 한 개를 먹으면 40IU의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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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단한 겨울감기 예방법

생활정보|2015. 2. 28. 12:07

정말 놀라운 정보다. 그리고 너무나 간단합니다.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실천해 보자.


1919년 독감이 4천만 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을 때¸ 한 박사는 많은 농장을 다니면서 그들이 독감을 이기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농부들과 그들의 가족들은 이미 병에 걸리고 많이 사망했습니다.



어느날 의사는 한 농부를 만났는데 놀랍게도 모두가 아주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의사는 농부에게 어떤 특별한 일을 했는지를 물었을 때¸ 그의 아내가 사용한 간단한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껍질을 까지 않은 양파를 접시에 놓고¸ 그 집 방마다 놓아두었다는 것입니다. 의사는 그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고¸ 방에 놓아둔 양파 중 하나를 현미경으로 볼 수 있게 해 주겠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녀는 말을 듣고 양파를 하나 그에게 건네주었고¸ 의사는 양파에서 독감 바이러스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양파가 박테리아를 흡수해서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었던 것이다



어느 식당 주인이 그녀의 고용인들이 감기에 걸려서 앓게 되었고¸ 또 많은 고객들도 그런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식당 주인은 다음 해에 양파를 쟁반에 담아 가게 여러 곳에 놓아두었습니다. 놀랍게도 그녀의 직원들이 누구도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틀림없이 양파의 효과를 본 것입니다. 지금 한번 시도해 보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 양파가 썩을 때쯤에는 땅에 묻고 새것으로 갈아 놓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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