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속 선글라스 색깔 진하면 다 좋을까?

일상속|2015. 4. 24. 09:35



따가운 햇살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찾게 되는 때다. 봄볕이 강한 날에는 색깔이 진한 선글라스를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색깔이 진할수록 햇빛 차단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흔히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UPI통신이 미국 뉴욕 장로회 병원과 웨일 코넬 의료센터의 안과 전문의들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선글라스를 구입할 때는 색상이 얼마나 진하냐가 아니라 자외선 차단 지수를 봐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의들은 우선 자외선 차단을 위해 연중 내내 선글라스를 쓰도록 권고했습니다. 심지어 구름이 끼는 날에도 자외선 지수는 위험스러울 정도로 높은 수치를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최소한 95% 이상 차단할 수 있는 것을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조언입니다. 전문가들은 관자놀이 전체를 감쌀 수 있는 선글라스를 구입하거나 머리 윗부분을 가릴 수 있는 모자를 쓰도록 권했습니다.


또 콘택트렌즈를 낄 때도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콘택트렌즈라도 바람 때문에 생기는 안구 건조 증상을 막는 데 선글라스가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특히 어른들만큼 눈이 자외선 차단을 잘 못하므로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구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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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시즌, 운동 할 때 좋은 음식

일상속|2015. 4. 22. 10:45



운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이 때쯤이면 신발장 안에 넣어두었던 운동화를 꺼내 바깥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운동.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뭘 먹는가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음식이 운동을 망칠 수도 있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영양학자의 조언을 토대로 운동할 때 좋은 5가지 슈퍼푸드를 소개했습니다.


◆현미=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것을 통곡물이라고 하는데¸ 쌀의 경우 현미라고 부르겠습니다. 이런 현미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제공하고¸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오랫동안 지속시킵니다. 달리기 등을 하기 전 최소한 1시간 전에 이런 현미를 섭취해야 쥐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걷거나 달리기 전에 꼭 먹어야 할 과일입니다.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브로멜린은 염증을 없애고¸ 손상된 근육을 빨리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베리류=아사이베리¸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항산화제는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작용으로 우리 몸이 노화되고¸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물질입니다. 특히 운동할 때는 심장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통증도 예방합니다.


◆땅콩버터=근육에 힘을 주는 단백질과 에너지를 유지하는 좋은 지방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땅콩버터를 통곡물로 만든 식빵에 발라서 먹으면 좋습니다.


◆요구르트=자주 먹어도 좋은 식품입니다. 특히 흔히 먹는 요구르트 보다 더 진한 그리스 식 요구르트가 좋습니다.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뼈를 강하게 해줍니다. 피로 골절을 막는데 도움을 주고¸ 근육을 빨리 회복시키는 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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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짱! 포만감 높은 식품 8종류

일상속|2015. 4. 21. 09:16



한 끼를 덜 먹는다고 해도 다음 식사 때 과식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대신 적게 먹고도 배고픔이 사라진다면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든든한 느낌을 빨리 갖게 하면서 포만감은 오래 유지하게 해주는 음식과 섭취 요령을 소개했습니다.


◆물=매 식사 전에 물을 480㏄ 정도를 마셔라. 먼저 위를 가득 채우면 식사마다 60칼로리는 줄일 수 있습니다.


◆향신료=식초와 계피 등 향신료를 요리에 사용하라. 스위스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이 두 가지 재료는 식사 후 혈당을 조절해주고¸ 먹은 뒤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줍니다.


◆녹색과 오렌지색 채소=이들 음식을 먹으면 많은 양이 아니더라도 빨리 속이 채워진 느낌이 들게 해줍니다. 녹색과 오렌지색 채소에는 수분이 90% 이상 들어있는데¸ 위를 채운 뒤 뇌에도 포만감을 전달해줍니다.


◆감자¸ 고구마=감자 또는 고구마는 배고픔을 몰아내는 저항성 녹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저항성 녹말은 최고 24시간까지 포만감을 갖게 해주어 하루에 대략 320칼로리를 덜 먹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선=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생선들은 여러 시간 동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지 않게 해줍니다. 유럽 임상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생선을 먹는 사람들은 육류를 먹은 사람들보다 포만감을 더 느끼고 다음 식사에서 75칼로리 정도 덜 먹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견과류 약간=견과류에 있는 섬유소¸ 단백질¸ 지방의 3가지 성분은 포만감을 갖게 하여 하루 종일 칼로리 섭취를 다소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신진대사를 11%까지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콩류=콩에는 포만감을 높이는 섬유소와 단백질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한 연구에 따르면 콩을 많이 먹으면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걀=달걀에는 단백질이 가득합니다. 미국 영양학협회지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달걀을 먹으면 최고 36시간까지 식욕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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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에 궤양이 있다는 신호 8가지

일상속|2015. 4. 16. 10:27



피부 또는 점막에 상처가 생기고 헐어서 출혈하기 쉬운 상태를 궤양이라고 합니다. 이런 궤양은 치유되어도 대부분 흉터가 남습니다. 궤양은 위장 내벽이나 샘창자『십이지장』에 잘 생깁니다. 궤양은 소화액의 불균형이나 위 내벽의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궤양을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하면 위장 벽을 파고 들어가 천공 성 궤양을 일으키거나 혈관에 출혈성 궤양을 발생시켜 결국 아주 고통스러운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궤양이 있을 때 나타나는 신호 8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복통=가슴뼈와 배꼽 사이 부위의 통증은 궤양이 있을 때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통증은 보통 식사 후에 옵니다. 불로 지지거나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생겼다 사라졌다하는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소화불량=궤양은 심각한 소화불량증을 일으킵니다. 또 식사 후에 트림과 딸꾹질 등 가스 통증을 유발합니다.


◆구역=소화액의 불균형 때문에 구역『오심』을 종종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독감 증상=피로감과 열¸ 구역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식욕 상실=궤양이 있으면 식사 후 몇 시간 동안 급작스러우면서도 심한 위 통증을 겪기 때문에 먹는 것이 두렵게 되거나 식욕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공복감=식사를 충분히 한 뒤 몇 시간 안에 심한 공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정말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소화액이 증가함으로써 생긴 궤양성 통증으로 인한 것입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식욕을 잃어버리면 자연스럽게 체중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궤양으로 인해 식사 후에 구토를 자주 하게 되면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변색된 대변=궤양이 크기가 커지고 점점 악화되면 더 어둡고 끈적거리며 혈액이 들어있는 대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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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여성, 살 빼면 기억력도 좋아진다

일상속|2015. 4. 15. 09:15



기존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들은 일화 기억력¸ 즉 살면서 겪는 실제 경험에 대한 기억력이 손상돼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고 과체중인 여성이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건강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기억력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웨덴 우미아 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연령 61세인 비만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건강에 좋은 다이어트 2종류 중 하나를 6개월간 지속하게 했습니다. 9명은 단백질 30%¸ 탄수화물 30%¸ 불포화지방 40%로 구성된 구석기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나머지는 북유럽 영양 권장량에 따라 단백질 15%¸ 탄수화물 55%¸ 지방 30%로 구성된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다이어트 전후에 체질량 지수를 재고 기억력을 검사했습니다.


기억력은 모르는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화면에 제시하고 이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측정했습니다. 기억력 검사를 받고 있는 참가자들의 뇌 활동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했습니다.


6개월 후 모든 여성의 평균 체질량 지수가 32.1에서 29.2로 떨어져 비만을 벗어났습니다. 평균 체중은 85.6kg에서 77.7kg으로 줄었습니다.


체중이 줄자 기억력 검사 점수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뇌 활동을 촬영한 MRI 영상에도 반영됐습니다. 즉¸ 얼굴을 알아보고 이를 이름과 연관 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영역의 기억 저장 활동이 증가했습니다.


연구팀은 체중이 줄면 새로운 기억을 저장할 때 뇌가 더욱 활발히 활동하며 따라서 저장된 정보를 나중에 떠올리는 효율도 높아진다면서 비만과 관련된 기억력 저하는 되돌릴 수 있으며 특히 살을 빼면 그런 효과가 생긴다는 것을 이번 연구결과는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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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멍해지는 아이, 실제론 머리 좋다

일상속|2015. 4. 14. 09:38



자주 딴 생각에 빠지고¸ 멍해지는 아이들은 정신이 산만한 것으로 판정받기 쉽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이 실은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심리학과 연구팀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스크린에 나타나는 특정한 문자를 보고 버튼을 제때 누르도록 했습니다.


연구팀은 실험 틈틈이 참가자들이 딴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체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수학 문제와 함께 제시된 문자들을 기억하는지를 조사해 이들의 워킹 메모리 능력을 측정했습니다.


워킹 메모리『Working Memory』는 작업 기억이라는 뜻으로¸ 한번 들었던 이야기를 머릿속에 그대로 유지해 놓고¸ 그 이야기를 띄워놓은 상태에서 한 번 더 조작을 가해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이중 작업 능력입니다.


연구팀은 이 간단한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워킹 메모리 수치가 높은 이들이 정신이 산만한 현상을 보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즉 공상에 잠기거나 딴 생각에 빠지는 아이들이 워킹 메모리 점수가 높게 나온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는 별도의 정신적 작업공간이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능력은 전반적인 지력¸ 즉 지능이나 독해력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런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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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어진 머리카락, 뭔가 이상 있다는 신호

일상속|2015. 4. 10. 10:23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예전보다 많이 빠진다면 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발학자들이 장기간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머리카락은 우리 몸 속 건강을 바라보는 척도가 되고 갑자기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모발이 약해졌다면 빈혈¸ 갑상샘 질환¸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발학자들은 사람들은 머리카락에 열을 가하고 염색을 하는 등 멋을 내려고 머리카락을 못살게 굴고 다시 회복하기 힘들게 한다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가늘어진다면 어딘가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모발이 약해질 때 의심되는 질환과 대책을 소개했습니다.


◆빈혈=철분은 몸 속 적혈구를 만들고 몸속에 산소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깁니다. 뇌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모낭에 영양분이 부족하고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카페인과 술을 너무 많이 먹으면 철분이 모자라게 됩니다. 철분을 보충하려면 오렌지주스나 비타민C가 많이 들어간 음식이 좋습니다.


◆불규칙한 식사=불규칙한 식사는 뇌 혈류를 느리게 합니다. 갑자기 살이 빠지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머리카락에 윤기가 없어집니다.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단백질을 충분히 저장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이 들어간 음식을 아침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군과 필수지방산도 필요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남성 호르몬이 많아 남성처럼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으로 유전적 여성 질환입니다. 여성이 남성처럼 몸과 얼굴에 털이 많이 자라게 됩니다. 이들은 남성 호르몬을 억제하는 약을 먹거나 두피 마사지로 탈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갑상샘 문제=갑상샘에 문제가 생기면 초기 증상으로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갑상샘 호르몬이 너무 많거나 너무 적으면 신체활동과 머리카락의 성장 순환에 영향이 있습니다. 약을 먹거나 충분한 단백질 공급¸ 두피 마사지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스트레스가 쌓이면 일찍 새치가 생깁니다. 비타민B는 색소 형성에 영향을 주는데 스트레스가 이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스트레스는 원형탈모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탈모에는 스테로이드 복용이나 자외선 치료법 등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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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만드는 식품과 그 대체 식품

일상속|2015. 4. 9. 10:02



음식 중에는 소화관을 통과하면서 곧바로 원하지 않는 부위에 지방을 증가시키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방 층 깊은 곳을 두껍게 하는 이런 식품들이야말로 뱃살을 나오게 해 몸매를 망치는 주범으로 꼽힙니다.


이런 식품들은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미국의 음식¸ 영양 정보 잡지인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이 뱃살 만드는 식품과 이를 대체할 식품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감자 칩=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감자 칩을 뱃살을 증가시키는 최악의 식품으로 꼽습니다. 그 이유는 감자 칩에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포만감을 주지 못하고 계속 먹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감자 칩을 매일 먹는 것만으로도 뱃살을 약 1㎏ 늘린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런 감자 칩 대신 흰 강낭콩¸ 현미 등을 넣어 만든 칩인 비니토스는 짭조름한 칩에 대한 식탐을 없애 줍니다. 비니토스와 같은 칩에는 포화지방은 적고 섬유질은 풍부해 건강에 좋습니다.


◆다이어트 소다=날씬한 몸매를 만들려면 단 음료 대신 다이어트라는 이름이 들어간 음료를 고르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다이어트 소다 섭취가 증가할수록 허리둘레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다이어트 소다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은 뱃살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다이어트 소다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들이 절약하는 칼로리의 양을 과대평가해 이런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음료 대신에 차를 마시라고 권합니다. 차 중에서도 백차는 새로운 지방 세포가 형성되는 것을 막고¸ 신체가 축적된 지방을 분쇄해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자=입이 즐거운 순간¸ 엉덩이가 뚱뚱해집니다.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으로 꼽히는 게 피자다. 이 때문에 동맥을 막는 것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다른 지방과는 달리 포화지방은 대부분 위장에 축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자 대신에 바게트에 치즈¸ 과일¸ 채소¸ 소스 등을 얹어 요리한 브루스케타와 같은 종류의 식품을 먹는 게 좋습니다.


◆프렌치프라이=성냥개비처럼 가늘게 썰어 만든 감자튀김을 말하는 프렌치프라이는 지방이 잔뜩 든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어 체중을 증가시키는 식품으로 꼽힙니다. 하버드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프렌치프라이를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은 4년 마다 3파운드『약 1.36㎏』의 체중이 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프렌치프라이를 집에서 고구마로 만든 프라이로 대체해 보라. 고구마를 길게 썰어 코코넛오일 등으로 조리를 하면 버터나 라드가 들어간 것보다 뱃살에 축적이 될 가능성이 적어집니다.


◆과일주스=천연이고 비타민C가 가득 차 있는 데 뭐가 문제일까요. 100% 과일주스는 단 음료보다는 분명히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과일로 만든 과일주스에도 한 컵 당 당분이 36g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과일주스에서 단 맛을 내는 것은 과당인데 과당은 뱃살 증가와 연관이 있습니다. 과일주스 대신 깨끗한 물에 오렌지나 자몽 등 을 껍질 채 잘게 잘라 넣어 마시면 항산화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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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 없는 사무실, 직장인 병들게 한다

일상속|2015. 4. 8. 09:59



집보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사무실은 아주 중요한 공간입니다. 요즘에는 이런 직장인들을 배려해 자연친화적인 사무실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을 꾸밀 때 건강에 좋지 않은 유해 건축자재 사용을 최대한 배제하고¸ 나무¸ 황토¸ 붉은 벽돌 등 자연 친화적 소재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런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도 좋지만 직장인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사무실 구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칸막이가 없는 개방된 구조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개인 공간이 있는 이들에 비해 몸이 더 자주 아프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스웨덴의 스톡홀름 대학교 연구팀이 7개의 서로 다른 디자인 구조로 된 사무실에서 일하는 2000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비교 결과¸ 칸막이 없이 사방이 트여 있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병가로 쉬는 날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는 사방으로 개방된 사무실 구조는 아파도 쉬지 않는 등 상사나 고용주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무리한 근무행태를 낳기 때문에 결국은 근로자의 건강을 더 해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세균이 대기를 통해 전파되는 과정에서 장애물이 없기 때문에 재치기나 기침을 통해 감기 바이러스 등이 더 잘 퍼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전체적으로 여성들의 병가일수가 더 많지만 개방된 사무실 구조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는 남성들이 병가를 내는 일수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의 크리스티나 보딘 다니엘손 교수는 이에 대해 남성들이 많이 종사하는 일의 성격 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UPI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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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없는 최고의 동물성 단백질 5가지

일상속|2015. 3. 31. 09:29



단백질은 식간에 공복감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에 중심이 되는 영양소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주지만 한 가지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은 지방 즉 기름기가 없거나 적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포털 라이브스트롱닷컴이 최고의 동물성 단백질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우둔=미국 뉴욕에서 유기농 육류 생산 관리 담당자로 일하고 있는 빌 캐버노프는 소의 엉덩이나 뒷다리 부위의 살코기는 어느 부위보다 지방이 적다며 특히 우둔살은 그릴에 구워먹거나 스테이크 타르타르『생고기 다진 것과 날달걀로 만든 요리』에 좋은 부위라고 말합니다. 미국 농무부의 영양소 자료에 의하면 구운 우둔살 스테이크 3온스『85g』는 열량이 138칼로리이고 포화지방은 1.3g¸ 단백질은 26g이 들어있습니다.


◆무지개 송어=양식 무지개 송어는 심장 건강에 좋은 생선으로 꼽힙니다. 양식 송어가 자연산 송어보다 좋은 이유는 생태학적으로 책임 있는 방법으로 양식되기 때문입니다. 조리된 양식 무지개 송어 3온스는 열량이 143칼로리에 불과하지만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해 단일불포화지방이 1.5g¸ 단백질이 20g이나 포함돼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오메가-3 지방산은 동맥벽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간에서 생산되는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야생 연어=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야생 연어는 최상의 단백질을 제공합니다. 요리된 야생 연어 3온스의 열량은 151칼로리이고¸ 포화지방이 1.7g¸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해 단일불포화지방이 1.7g 들어있으며 단백질 함유량은 20g이나 됩니다.


◆닭 가슴살=닭고기에서 가장 지방이 적은 부분이 가슴살입니다. 닭 가슴살은 약간 텁텁하기 때문에 양념에 재워 풍미를 더하고 촉촉하게 만들면 됩니다. 채소 등을 넣어 삶은 닭 가슴살 3온스는 열량은 133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단백질은 27g이나 들어있습니다.


◆돼지 안심=빌 캐버노프는 돼지 허리부분 안쪽에 있는 안심을 주로 스테이크 요리에 사용한다며 돼지고기에는 지방이 많지만 안심은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이 적고 더 부드럽다고 말합니다. 돼지 안심 3온스는 열량이 139칼로리이고 단백질 함량은 24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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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부족할수록 정크푸드가 당긴다

일상속|2015. 3. 19. 08:55



졸릴수록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더 먹고 싶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수면전문가협회『APSS』는 졸리고 피곤할수록 햄버거¸ 초콜릿 케이크 등 칼로리가 높은 정크푸드가 더 먹고 싶어져 결국 비만 가능성을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수면과 식욕에 관한 관계를 명확히 하려는 연구는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잠을 푹 자야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여러 차례 밝혀진 사실입니다.


이번 수면전문가협회의 연구는 잠이 부족할 경우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음식이 더 당기며 비만의 원인을 의학적으로 지목한 것입니다. 이번 연구는 19~45세의 건강한 어른 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윌리엄 킬고어 교수팀은 이들에게 기억력 테스트를 한다고 속이고 3¸ 4초마다 한 장씩 치즈 케이크나 감자튀김¸ 치즈버거 같은 정크푸드의 사진과 샐러드¸ 과일 등 건강한 음식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사람에 따라 어떤 사진을 더 많이 기억하는지 조사한 결과 잠을 충분히 못 잔 사람일수록 정크푸드를 기억하는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수면전문가협회는 이에 대해 졸리고 피곤할수록 절제를 담당하는 뇌 영역의 활동이 축소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킬고어 교수는 잠이 부족하면 베이컨을 듬뿍 얹은 치즈버거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자기 절제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필요한 칼로리보다 더 많은 양을 먹게 돼 살이 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평소보다 한 두 시간만 더 자도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의 msnbc 방송 등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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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40대에 50견? 최근 환자 23%나 차지

일상속|2015. 3. 16. 19:14



굳은 어깨¸ 동결견¸ 견관절 주위염으로 불리는 어깨 질환이 있습니다. 보통 40~50대에 잘 생기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오십견으로 불리는 것으로 어깨가 아프면서 굳어지는 증세를 보입니다. 


이런 오십견은 명칭대로 50대 전후 환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50대 이하 청장년층 환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대한견주관절학회가 전국 11개 대학병원에서 오십견 환자 13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대가 45.7%로 가장 많았으나 30~40대 환자도 23.4%에 달했습니다. 


오십견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막이 서로 달라붙거나 틈이 좁아지는 것으로 발병 원인은 다양하나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이 어깨 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깨에 부담이 가는 잘못된 자세나 습관이 지속되면 나이와 관계없이 어깨 관절 사이가 좁아지게 되고 이는 오십견 발병 시기를 앞당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쉬는 시간이나 여가 시간에도 습관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책상에 앉아 공부하거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어깨가 늘 경직되어 있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어깨에 긴장이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거나 누워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도 어깨에 무리를 줍니다. 짧은 시간은 괜찮지만 보통 영화를 보거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등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자연히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게 됩니다. 


구로예스병원의 황은천 원장은 척추 관절 질환은 복합적인 문제 보다는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할 때 집중하면 몸을 잘 움직이지 않으면서 목과 어깨 등의 근육을 긴장 시키는데¸ 만약 흐트러진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어깨 뿐만 아니라 목과 허리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깨가 아픈 증상이 처음에는 미미하나 점차 심해져 팔을 올리거나 옷을 갈아입는 등 일상 생활에서도 불편함이 생길 때 어깨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젊은 층은 오십견을 앞당기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회전근개 염증이나 충돌증후근 등 다양한 어깨 관절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깨 질환을 예방하고 어깨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 및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어깨 관절이 과도하게 경직되지 않도록 틈틈이 양쪽 어깨를 스트레칭 해주거나 가볍게 앞뒤로 돌리면 좋습니다. 


또한 통증 초기에는 따뜻한 팩이나 온탕으로 근육을 이완 시켜주면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증상 및 상태에 따라 운동치료나 약물치료 등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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